소비·투자·생산 모두 전망 상회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보다 7.0% 성장했다.
중국 오성홍기 |
지난 1분기 대비로는 1.7% 성장해 전망치와 부합했으며, 이전치인 1.3% 성장보다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올 상반기 기준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11.4% 증가하면서 전망치인 11.2%를 웃돌았다. 6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8% 증가해 역시 예상치인 6.0%를 넘어섰다. 직전월인 5월에는 6.1% 증가한 바 있다.
6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0.6% 증가해 전망치 10.2%를 상회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 7%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는 25년래 최저 수준이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8% 하락한 3866.23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