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효린의 ‘언프리티랩스타2’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뉴시스, 뉴스핌DB>

[뉴스핌=대중문화부] 원더걸스 유빈과 씨스타 효린의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하나같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효린과 유빈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진행된 ‘언프리티 랩스타2’ 재킷 촬영에 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AOA 지민에 이어 또 한 번 걸그룹 멤버들이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하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다.

먼저 유빈의 출연을 반대하는 이유는 실력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룬다. 실제 네티즌들은 “얘보다 차라리 혜림이 더 낫던데”(신****), “유빈 랩 못하지 않나? 나가면 밑천 드러날 텐데 그냥 안 나가는 게”(b*****) “유빈은 목소리만 낮고 랩 못하던데? 전형적인 jyp랩”(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효린의 출연을 환영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팀내 메인 래퍼 보라가 존재한다는 것. 이들은 “씨스타에 메인 래퍼도 있으면서”(R****), “내 래퍼 놔두고 뭔”(2****), “보라 밥그릇 뺏는 소리 안나게 해라”(핑****), “효린? 보라가 아니고??”(L****) 등 다소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아이돌 판이면 별론데”(호****), “아이돌은 한 명만 넣는 거로 하지. 지민 때도 그렇게 논란이 심했는데”(J****), “이거 진짜 무리수”(펑****) 등 아이돌이 출연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유빈과 효린의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 소식에 Mnet 측은 “아직 확정된 출연자는 아무도 없다. 첫 촬영도 안했다”며 두 사람의 출연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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