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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 이전투구, 롯데면세점 재승인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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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낙관할 수만은 없어"…롯데측 "국민정서 떠나 객관적 평가해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최근 롯데가(家)의 경영권 분쟁이 롯데면세점의 연말 사업 재승인까지 불똥이 튈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관세청이 제시한 면세점 선정 기준에는 경영권 다툼이나 롯데의 국적 정체성 등으로 인해 감점을 부과할만한 항목을 꼽기는 힘들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논란들이 심사위원들의 주관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는 롯데면세점 본점(소공점)과 월드점은 당초 무난하게 재승인을 받을 것으로 점쳐져 왔다.

지난해 기준 소공점은 1조9800억원, 월드점은 4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울시내 6개 면세점의 지난해 총 매출액인 4조3000억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입지가 탄탄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해외 관광객의 국내유치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롯데일가의 경영권을 둘러싼 공방전에 더해 롯데그룹이 한국 기업이냐 일본 기업이냐를 놓고 국민적 반감이 커지고 있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롯데가 재허가를 낙관할수만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객관적 평가 표가 마련돼 있기는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국민적 정서가 이들의 판단에 영향일 끼치지 않겠냐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면세점에 도전했다 특허권을 따 내지 못했던 업체들이 그동안은 기존 사업자의 영역을 침범하는 사안이라 참여에 대한 갈피를 못잡고 있지만 롯데그룹이 오너 승계전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틈을 타 강하게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경쟁자가 강하게 도전한다면 특허권 방어를 무조건 낙관할 수만도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롯데측 관계자는 "오너 문제와 정체성 문제 등으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국민 정서가 안좋아지는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하지만 재허가는 오너일가의 분쟁을 제외하고 평가표에 따라 기업만을 객관적으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법상으로는 롯데가 만약 일본계기업이라고 해도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법적 하자는 없다.

관세청 관계자는 "듀프리의 국내 자회사인 '듀프리 토마스줄리코리아'가 김해공항 출국장에 입점해 있는 등 외국 기업이라도 국내에서 면세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며 "객관적 절차에 따라 동일 선상에서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관세청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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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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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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