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미국 서부 여행상품 만들기' 공모전
[뉴스핌=한태희 기자] 하나투어 자유여행브랜드 '하나프리'는 오는 19일까지 하나장터를 열고 특가항공권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방콕·싱가포르·세부·보라카이 등 동남아와 일본(도쿄·오키나와·후쿠오카), 중국(북경·홍콩,·마카오), 미주(하와이·LA·뉴욕·시애틀), 유럽(파리·프라하·로마), 남태평양(괌·시드니) 등 총 30개에 달하는 인기도시 특가항공권을 제공한다.
출발시기는 대부분 올 가을부터 겨울까지다. 하나투어 항공본부 류창호 이사는 "지난해 초 첫 선을 보였던 하나장터가 이번으로 벌써 5회째를 맞았다"며 "다양한 항공사의 해외항공권을 한 데 모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특가항공권을 다량 확보하여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하나장터에서 가장 저렴하게 제공되는 노선은 후쿠오카다. 최대 60% 할인한 10만원(왕복·세금·유류할증료 모두 포함)부터 예약 가능하다. 아울러 같은 조건의 더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할 경우 차액의 600%를 보상해 준다.
![]() |
<사진제공=하나투어> |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선물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괌 진에어 항공권·기내용 캐리어·여행파우치·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준다. 호텔을 추가로 예약하면 14% 추가 할인혜택과 하나투어 마일리지도 두 배로 적립해 준다.
여기에 하나프리 항공앱으로 예약할 때는 데이터통화료 무료에 하나투어 20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11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111번째 구매 고객에게 항공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고객감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장터는 하나투어닷컴 및 하나프리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동시에 열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외 하나투어는 오는 31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나만의 미국 서부 여행상품 만들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만든 여행상품을 통해 미국 여행객들의 여행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은 상품개발부문과 스팟소개부문으로 나뉜다. 상품개발부문은 각자가 원하는 미국 서부 지역(LA·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 등) 여행상품을 만들어 기획서에 적어 보내면 된다.
스팟소개부문을 통해 기존 하나투어 상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관광지나 맛집, 액티비티만 간략히 소개할 수도 있다. 지원서류는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완성된 기획서는 담당자 이메일(hanadiy@hanatou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기획서에는 하나투어상품권 100만원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기획서에 담긴 내용은 고객 입장이 반영된 특별한 여행상품으로 만들고 하나투어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