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주식시장의 쇼크에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재개한 상황에서 중국 정부기관들이 연말이면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중국의 일부 경제정책 기관들이 위안이 연말에 달러당 7위안까지 오를 수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해당 연구는 위안이 내년 연말에 달러당 8위안까지 뛸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가 옵션 시장의 내재 변동성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위안이 연말까지 달러당 7위안으로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은 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간 위안화 환율 추이 <출처=마켓워치>26일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개장가인 6.4181위안보다 소폭 하락한 달러당 6.4105위안에 마감했다.(위안화 강세)
이날 거래량은 490억달러로 관련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5월 이후 두번째로 많았다. 사상 최대 거래량은 12일 기록한 568억달러다.
전문가들은 위안화의 추가적인 평가절하가 위험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저우하오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정책기관들의 연구대로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허용하는 것은 완전히 비합리적"이라며 "중국의 국제 결제 상황을 고려하면 받아들일 수 있는 절하폭이지만 외채 상환과 자본유출에 이제껏 유례없는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의 위용딩 교수는 "당국이 환율정책에 획기적인 변화를 도입해야한다"며 "환시 개입을 중단하고 시장의 결정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OCBC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외환당국자들이 위안화 약세에 높은 수준의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강한 무역흑자를 고려한다면 위안화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위안화가 달러당 6.3~6.5위안 범주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2026-03-31 07:17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2026-03-29 10:05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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