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대 예금금리가 사라진다..상호저축 대출금리는 되레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예금금리 전월비 0.1%포인트 급락한 1.57%..가계 고정금리대출비중 30% 밑으로 줄어

[뉴스핌=김남현 기자] 저금리시대가 고착화하고 있다. 2%대 예금금리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대출금리도 따라 떨어지고 있지만 예금금리 하락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제2금융권인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만 유독 올라 서민들의 부담만 가중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7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가 연 1.57%로 전월대비 10bp(1bp=0.01%포인트) 급락했다. 올 1월이후 계속된 역대최저 금리행진이 7개월연속 지속된 셈이다. 잔액기준으로도 1.54%를 보이며 전월보다 5bp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순수저축성예금이 전월보다 11bp 하락한 1.54%를, 시장형금융상품이 전달대비 7bp 내린 1.68%를 보였다(신규취급액 기준). 1년 정기예금금리는 10bp 하락한 1.63%를, 정기적금금리도 11bp 급락한 1.83%를 보였다. 가까스로 2%대를 유지하고 있는 주택부금도 15bp나 급락한 2.04%를 기록했다. 정기예금중 금리가 2%보다 낮은 비중도 99.2%에 달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1.50%로 인하한 후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때문이다. 실제 AAA등급 은행채 3개월 금리는 7월말 현재 1.551%로 6월말(1.600%) 대비 4.9bp 하락했다.

예금은행의 대출평균금리는 3.43%로 전달보다 6bp 떨어졌다. 기업대출은 3.54%로 7bp 하락한 반면, 가계대출은 3.17%로 5bp 내리는데 그쳤다. 잔액기준으로는 1.54%로 5bp 하락했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중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만 유독 올랐다. 상호저축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53bp 급등한 11.75%를 기록했다. 이중 기업대출금리는 24bp 상승한 8.18%를 가계대출은 6bp 하락한 16.35%를 보였다.

강준구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6월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코픽스 금리등이 하락하면서 금리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호저축은행 대출의 경우 통상 기업대출과 가계대출비중이 비슷하다. 기업대출 금리가 많이오르기도 했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도 가팔랐다.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이 2금융권에서 소액대출을 받은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편 가계의 고정금리대출비중도 석달연속 하락세다. 신규취급액 기준은 31.3%, 잔액기준은 29.6%를 보였다. 지난 4월에는 각각 73.4%와 34.2%로 각각 2001년 2009년 통계집계이후 가장 높았었다.

다만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정부가 은행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상향조정하는 안을 내놨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말 대책에서 은행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올해말까지 35%로 맞추기로 했다. 당초에는 올해말 25% 내년말 30%였다.

강 과장은 “정부의 안심전환대출로 고정금리 대출비중이 늘었다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다. 정부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다 채운 시중은행들이 변동금리 대출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며 “당국이 은행의 고정금리 대출비중을 상향조정하면서 행정지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