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한화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한화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다이렉트(온라인) 자동차보험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전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점유율은 2012년 27.1%, 13년 29.2%, 14년 2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설계사 및 점포 운영비 절감을 통해 오프라인 보험 대비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함에 따라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마일리지 특약 가입자의 경우 2014년 기준 손해율이 미가입자 대비 17% 낮은 60.6%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높은 인기를 얻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한화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홈플러스 고객 전용 상담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마일리지 특약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홈플러스 한화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온/오프라인 매장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 한다는 방침이다.
주행거리 3000km 이하 기준 마일리지 할인율은 기존 18%에서 20%로 확대하며, 3000~8000km 15%, 9000~1만2000km 10%, 1만2000~1만5000km는 2%를 할인해 준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할인 혜택을 받는 연간 주행거리를 1만km에서 1만5000km로 확대했다.
이 외에도 보험 가입자 대상 1년간 운전자보장 보험 무료 가입(최고 4000만원 보장), 우리아이 스쿨존 특약, 홈플러스 내 경정비 업체 상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은진우 홈플러스 사업혁신팀장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성장세에 맞춰 홈플러스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