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리커창 '경제 시장부양위해 재정·통화정책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화 환율 상승은 일시적인 것


중국 리커창 국무원 총리
[뉴스핌=이승환 기자]  성장둔화와 증시하락에 난처한 입장에 처한  리커창 총리가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정책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향후 중국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지난 28일 경제 현안 관련 국무원 특별 회의를 소집하고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재정·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정 기간, 뚜렷한 목표에 대한 정책 조치가 늦지 않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특히 금융시장 안정이 경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재차 언급하며, 금융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지역적, 시스템적인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지금까지 당국이 시행해 온 기준금리·지금준비율 인하 등 조치에 대해서도 "특정 부분을 겨냥한 시장 안정화 수단으로, 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중국 경제 분야의 한 전문가는 "국무원이 밝힌 시장 안정화에 대한 요구가 사실상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의미하고 있다"며 "중국정부가 구상해 놓은 정책이 잇따라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칭유 중국 민생증권(民生證券) 연구원장도 "리 총리가 '데드라인','알맞은 시기' 등 정책 시점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며 "향후 당국의 안정화 조치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나, 그만큼 시장이 예측하기는 힘들어 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리커창 총리는 최근 논란이 된 위안화 환율 결정 시스템 개혁에 대해서는"글로벌 시장 환경에 순응하는 조치"라고 평가하며 "향후 위안화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위안화가치 하락)할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단행한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 이후 추가 절하 조치가 나올 것이란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

리 총리는 향후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좀처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주식시장에 대한 안정화 의지도 강하게 드러났다.

리커창 총리는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공개·투명 원칙을 강화해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또한 시장 내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해 실물경제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국무원은 정책 정례 브리핑을 열고 약 2조위안에 달하는 양로기금의 증시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요우쥔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부장은 양로보험기금 운용의 주된 목적이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투자 가치를 높이는 데에 있다는 점에 있다며, 증시 부양 조치와는 무관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리다샤오 영대증권(英大證券)  연구원은 "리 총리의 발언이 중국자본시장 운용방향을 가늠하는 저울추가 될 것"이라며 "당국이 자본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내보냄에 따라 향후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이전보다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인사 면면에 주목하며 당국이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해 큰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해석했다.

관칭유 민생증권 수석 연구원은 "경제 분야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들만 제외하면 국무원 상무회의와 다를 바 없다"며 "글로벌 금융 형세와 같은 비상무적인 의제를 놓고 '작은 상무회의' 형태로 회의가 진행된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국무원 특별회의에는 리커창 총리외에도 4명의 국무원 부총리, 3명의 국무위원,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 루쉬웨이 재무부부장, 쉬샹오스 발개위 주임, 샤오강 증권감독관리워원뢰 주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