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IMF 라가르드 "각국 경제개혁 추진 시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경제 하방리스크 확대…신흥국 특히 심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각국이 경제 개혁 추진을 게을리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경고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지난 주말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성장률과 생산성, 무역수지, 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모두 지나치게 저조한 수준이며 단 하나 높은 것은 실업률 뿐이라며 그 원인이 더딘 경제 개혁에 있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경제 전망의 하방 위험이 커졌으며 특히 신흥국은 더 그렇다"면서 "이런 상황을 감안해 우리는 지난 4월 회의 당시보다 더 큰 시급성을 갖고 정책 개혁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IMF는 세계 경제 성장세가 이미 지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더딘 속도로 둔화됐다며 올 한해 성장 전망도 하향 조정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주요 신흥국 중 일부는 침체 상황이거나 경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채비를 갖추면서 신흥국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선진국의 지속적인 통화완화 정책 등의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려면 단합된 정책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며 "친성장 재정정책, 잠재 생산성 달성을 위한 구조개혁 등이 예"라고 말했다.

G20 국가들 역시 수 년 동안 글로벌 경제가 마주한 리스크에 대한 경고음이 지속됐음에도 경기 개혁에 적극 나서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라구람 라잔 인도중앙은행 총재는 "실질적인 변화가 빠른 속도로 일어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정책에만 부양 기대를 걸게되면 글로벌 시장 변동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G20 국가들은 글로벌 성장세 개선을 위해 여러 정책들을 약속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이행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시장 혼란으로 개혁 이행이 어려워질 것이란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선임이코노미스트 파올라 수바치는 중국의 시장 안정 노력이 정치적으로 이행하기 복잡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프랑스중앙은행 '방크드프랑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성장률이 3% 수준으로 안정되면 주변국 또는 가까운 교역국은 5년 뒤 총 누적 국내총생산(GDP)의 7.5~9.4% 정도의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라가르드 총재는 선진국 경기 활동은 완만한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흥국 경제의 경우 전망이 취약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