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파워리더] '난민에게 희망을' 나기브 사위리스

기사입력 : 2015년09월14일 09:00

최종수정 : 2015년09월14일 09: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위험 국가 집중 투자 '선봉장'…북한과 돈독한 관계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0일 오후 3시 39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집트 억만장자가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집트에서 3번째 부호이자 이집트 통신사인 오라스콤의 최고경영자(CEO) 나기브 사위리스는 시리아에서 유럽으로 몰려드는 난민들을 수용할 지중해의 섬 하나를 통째로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사위리스는  "수십 만 명의 난민들이 살 무인도는 많이 있다"며 "그리스나 이탈리아에서 섬을 산 다음 독립시켜 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섬의 이름을 '호프(Hope, 희망)'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비용이 얼마가 들든 섬을 하나 사서 난민들에게 새로운 정착지로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권 단체들은 유럽 국가들에게 난민 문제에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아직 대응이 빨리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호주, 브라질 등이 난민 수용에 나섰지만 전체 시리아 난민 수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각국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 속에 희생양이 된 시리아 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희망의 손길을 내민 사위리스는 누구일까.

◆ 나기브 사위리스는 누구

나기브 사위리스는 오라스콤 그룹 설립자 온시 사위리스의 세 아들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랍어와 영어·독일어·프랑스어 4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고, 스위스연방공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받아 이집트 사회에서는 최고 엘리트층에 속한다.

사위리스는 오라스콤 그룹에서 통신 부문(오라스콤 텔레콤)을 맡고 있다. 오라스콤 그룹은 카이로앤드알렉산드리아 증권거래소에서 시총 1위를 자랑하는 이집트 최대 기업이다.

오라스콤은 1950년 작은 건설사로 시작한 후 고속도로와 쇼핑몰 사업에 진출하면서 몸집을 불려 나갔다. 한 때 정부가 회사를 국유화하려 하는 등 어려움도 겪었으나 이후 민간 기업에 호의적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결과 현재의 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사위리스는 오라스콤 텔레콤을 통해 이집트에서 가장 먼저 이동통신 사업에 뛰어들었다. 선진국 대기업들이 신흥국에 정치적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통신사업을 기피하는 것을 활용, 이 분야에 진출해 큰 수익을 거둔 것이다.

사위리스는 현재 보유 재산이 31억달러에 이르러 올해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세계 544위 부자로 선정됐다. 그는 프랑스 매체에 거액을 투자해 이집트와 프랑스의 협력에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의 명예인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탈리아와 파키스탄에서도 통신 부문에 거액을 투자한 공로로 명예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집트 정치 상황을 분석하는 사람들은 사위리스가 '이집트 자유화의 급진적 옹호자'라고 평가한다. 사위리스는 2011년 이집트 혁명 후 자유이집트당을 창당한 5000명의 설립 멤버 중 일원이다.

혁명을 겪은 이집트에서 무바라크 정권의 잔재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 수 있는 재벌이 정치계에 당당히 목소리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는 사위리스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본인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성격임을 보여준다.

사위리스는 무바라크 정권 밑에서 커온 재벌들과 달리 동결된 자산도 없고 출국 금지 명령을 받지도 않았다. 다른 재벌들이 부정부패 문제에 연루될 때 그는 "나는 매우 떳떳하다"며 "잘못한 사람들은 걱정이 되겠지만 나 같은 사람은 걱정할 게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사위리스는 이집트에서 미디어의 독립성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선구자적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알 마스리 알 요움(al-Masry al-Youm) 신문사의 투자자이며, 위성방송 네트워크 OTV를 설립했다.

사위리스의 언론은 시위대와 무바라크 정권을 매개하는 매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나는 특정 정당을 편든 적이 없다"며 "내 의견을 피력해야 할 때는 목소리를 낼 것이고 언제나 그렇게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왼쪽부터 장성택 부위원장·사위리스 CEO·김정일 국방위원장 <출처=노틸러스 안보·지속가능성 연구소(www.nautilus.org)>
◆ 북한 통신사업권 독점…돈독한 관계

사위리스는 북한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오라스콤 텔레콤이 북한 체신성과 고려링크를 합자·설립한 이후, 오라스콤 텔레콤은 고려링크 지분의 7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오라스콤 텔레콤은 지난 2008년 당시 향후 3년간 이동통신 사업자 면허 취득과 설비투자 등을 위해 북한에 4억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사위리스는 북한 이동통신사 '고려링크'의 대주주로서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했으며, 고(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살아 있었을 때 장성택 당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셋이서 합동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사진에서는 김정일 위원장과 장성택 부위원장이 옆으로 비켜서고 사위리스 회장이 가운데에 서 있다. 이는 북한 경제상황이 어려웠을 때 사위리스가 3억달러의 큰 금액을 투자해준 것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이 예우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위리스는 처음부터 북한에서 사업을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오라스콤 텔레콤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던 중 북한의 값싼 노동력을 얻기 위해 북한 정부와 협상을 시작했고, 2007년에 지분 50%와 노동력을 공급받는 조건으로 1억1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25년간 통신사업 독점권을 얻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광산 채굴권, 원자재 이용권 등 유리한 사업 조건을 따내면서 105층 평양 류경호텔 등 북한 건설사업에도 진출했다.

법률이나 금융, 교통, 통신 환경이 미비하고 정치적 리스크도 큰 국가에서는 사업을 꺼리는 다른 사업가들과 전혀 다른 사업 방식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사위리스의 고위험 국가 대상 집중 투자를 조명하면서 "무질서와 혼란을 열렬히 받아들이는 그의 경영 방식이 신흥국가의 기업이 살아남는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