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3Q 글로벌채권, 안전 매력 재부각… "진행형"

기사입력 : 2015년10월05일 15:50

최종수정 : 2015년10월05일 15: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금리동결·세계 경기둔화·증시 부진 삼중 호재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일 오후 3시 1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스핌=배효진 기자] 상반기 널뛰기 장세를 펼친 글로벌 채권 시장은 3분기 들어 다시 강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에 실패한 가운데 세계경기 우려가 확산돼, 채권의 안전자산 매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7, 8월까지 미국 금리인상 개시를 둘러싸고 움직임이 분주했지만 9월 들어 부각된 세계 경기둔화 우려가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뜨겁게 타올랐다.

지난달  유럽 채권시장은 독일과 네덜란드, 덴마크 등 주요국 단기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권으로 내려갔다. 주식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유지한 데 이어 미국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기조가 엇갈린 영향이다.

미국 국채시장은 강세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호악재 공방 속 혼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동결 결정 이후 국채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경제지표 호조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다소 누그러뜨렸기 때문이다.

신흥국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를 자아낸 브라질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뛴 것을 제외하고 대다수 신흥국 국채는 선진국 국채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 세계 경기 둔화… 미국 긴축 압도한 대형 악재

9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여전히 불확실성을 남겨둔 금리동결과 달리 세계 성장률 둔화가 초대형 악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금리동결 이후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연일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시장은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에 촉각을 곤두세운 상황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30일 연설에서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시장 경기둔화가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라가드르 총재는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둔화되고 내년은 소폭 상승에 그칠 것"이라며 "신흥국 경제는 5년 연속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예상 외로 가파른 중국 경기둔화가 세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데 이어 원자재 가격 하락이 여타 신흥국 경제에도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 무역 성장률 <출처=세계무역기구>

세계무역기구(WTO)도 신흥국 경제의 부진한 성장과 선진국의 더딘 회복을 이유로 올해 전 세계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WTO는 30일 올해 세계 무역 성장률이 2.8%를 기록해 당초 전망치 3.3%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세계 경제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실제 성장률은 전망치를 밑돌 수 있다고 설명했다.

WTO 이코노미스트는 "신흥국 경기가 추가로 악화될 경우, 하향 조정된 전망치 역시 낙관적일 수 있다"며 "여기에 더딘 선진국 수입 회복세는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 업체 뱅가드의 조셉 데이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저성장은 앞으로 우리 일생을 정의하는 흐름이 될 것"이라며 "중국 경기둔화는 세계 경제의 꼬리위험"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10년간 경제 성장률 5%는 중국 경제 저점이 아닌 최상단이 될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침체를 경험하거나 추가로 위축될 경우, 이는 세계 경제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향후 50년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는 과거 50년의 절반 가량인 2%를 제시했다.

◆ 유로존 물가, 6개월 만 하락…디플레 우려 재부상

지난달 말 유럽 선진국 국채는 마이너스 금리에서 거래되는 현상을 되풀이했다.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시장 경기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에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 모두 확장세가 다소 약화된 영향이다.

9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자지수(PMI) 잠정치는 52.0으로 전망에 부합했지만 직전월 52.3에서 하락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의 9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52.5로 전망치와 직전월 수치 모두 밑돌았다.

이에 5년 만기 독일 국채(분트채) 수익률은 23일 5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하락한 마이너스 0.011%를 나타냈다. 5년 물 분트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9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출처=유로스타트>

이 같은 우려는 물가가 6개월 만에 하락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상하면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유럽연합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이 발표한 9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하며 지난 3월 이후 6달 만에 마이너스권으로 밀려났다.

유로존 CPI가 지난 4월 0%대로 올라선 지 약 반년 만에 재차 마이너스대로 떨어진 것이다. 앞서 5얼 3%까지 치솟았던 CPI가 8월 0.1%로 밀려나며 우려됐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속 경기 침체)이 현실화 된 셈이다.

매파로 분류되는 핀란드 중앙은행의 에르키 리카넨 총재는 "신흥 시장의 성장률 둔화와 시장 기대를 저버린 물가상승률이 유로존 성장의 리스크로 자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ECB 추가 양적완화 단행 가능성을 점치는 상황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의 장 미셀 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오는 2018년 중순까지 연장하고 자산 매입규모를 기존의 두 배 수준인 2조4000억유로까지 확대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BC캐피탈마켓의 티모 델 카피오 이코노미스트는 "저물가 환경은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를 식히기 때문에 ECB는 물가가 점진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ECB가 오는 12월 회의 전까지 추가 완화 카드를 꺼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연준, 경기 우려 넘고 연내 긴축 성공할까?    

옐런 의장은 24일 대학 강연에서 "미국 경제가 튼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올해 말 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9월 FOMC 금리동결 원인이던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해서는 "미국 금리인상 계획을 변경할 정도로 중요한 변수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전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점차 후퇴하고 있다. 옐런이 연내 금리인상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시장은 이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이다.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수석 경제고문은 "신흥국발 경기둔화로 인한 세계 성장 문제가 금리인상 시기 결정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가 아닌데도 금리를 올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세계은행의 김용 총재도 미국 연내 금리인상은 중국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신흥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긴축 환경 마련 전까지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CME페드와치에 의하면 1일 기준으로 10월과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각각 14%, 41%다. 반면 내년 1월과 3월은 각각 50%, 62%며 4월은 66%로 더욱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절반도 넘지 않는 셈이다.

ANZ뱅크의 마틴 휘튼 전략가는 "시장은 대외 여건과 변동성이 매우 거친 상태로 연준이 간단히 긴축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장은 그저 '너희는 인상을 말하지만 우리는 준비가 안됐다'는 말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준이 지체하지 말고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을 촉구하는 의견도 있다.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오크트리캐피털의 하워드 마크스 회장은 "연준은 곧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몹시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크스 회장은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으면 모든 사람들은 이를 시장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으로 볼 것"이라며 "연준은 몹시 두려워하는 그저 이를 악물고 긴축을 시작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룸버그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12월 금리인상을 점치며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과 상반된 견해를 드러냈다. 

◆ 주춤해진 금리인상, "투자 적기"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에 머뭇거리는 상황이야말로 채권 투자에 나서야 할 때라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중단기 미 국채와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 기회가 있다는 판단이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에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 수년간 투자등급 채권의 투자가치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지만 현재 일부 스프레드 수준은 매우 매력적이다"고 진단했다.

저금리와 저인플레 환경에서 최근 3년 반래 가장 크게 벌어졌던 투자등급 회사채와 미 국채 리스크 프리미엄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에서다. 특히 제조업 부문 투자등급 회사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을 필두로한 신흥 시장 부진에 ECB 추가 완화 기대가 높은 유로 채권 역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군드라흐는 5년 만기 미 국채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성장이 충분치 않고 연준도 이를 느끼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웨스턴애셋매니지먼트의 존 벨로우 채권 매니저는 장기물 미 국채 보유로 큰 수익을 걷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낮은 인플레 환경을 벗어나고자 연준이 금리를 올리겠지만 연내 인상은 힘들다는 분석에서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