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서 '스마트폰' 빠진 진짜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통구조·행사시기와 배치…정부 주도 불구 현실과 괴리"

[뉴스핌=김연순 기자] "이번 한국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삼성과 LG 스마트폰도 판매하나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서 국내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지 여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이번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서 국내 스마트폰은 살 수 없다.

지난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에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가 1달러 가격에 책정되는 등 관심이 집중됐던 국내 스마트폰이 이번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선 왜 빠진 걸까.

(왼쪽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6와 LG전자 LG G4 제품사진 <사진제공=각 사>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 이유로 유통구조, 행사 시기의 문제 등이 꼽히고 있다. 

A전자업체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스마트폰은 사업자 뿐 아니라 유통점을 통해서 판매되는 구조기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에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지만, 국내의 경우 대부분 사업자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기 때문에 할인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할인 판매의 경우 국내 통신사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인데 판매 비수기 등의 이유로 할인 판매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11월에 행사가 진행되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대형TV, 스마트폰, 컴퓨터 등 고가의 정보기술(IT)·가전제품들 소비가 폭증하는 시기와 맞물리지만, 한국의 10월은 가을 신상품을 판매해야 할 시기이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할인 판매하는 것과는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또한 추석 연휴 이후는 유통가에서 대체로 비수기로 통한다.

정부가 내수 경기 살리기를 위해 2주 동안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했지만 업계의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전자업체의 관계자는 "소비패턴도 국가와 문화마다 상이한데 국내 스마트폰의 경우 연말, 연초 시즌들이 있다"면서 "통신사들 입장에선 소비패턴을 보고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싸게 대량으로 팔 유인이 생기는 것이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현 시기랑은 맞지 않는다"고 전했다.

반면 이번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냉장고, TV 등 고가 가전은 일부 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 LG 등이 출시한 신형 냉장고의 경우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하지만 통상적 정기 세일과 '코리아 그랜드 세일' 또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별반 차이가 없어 체감 할인 폭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200여 개 전통시장과 온라인쇼핑몰 등 총 2만7000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