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감] 이인영 "폭스바겐, 눈 가리고 아웅식 기만 행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소비자 조회서비스 제공 알고보니 유로6는 빠져 있어

[뉴스핌=황세준 기자]   배출가스 성능검사 조작 관련, 폭스바겐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서울 구로갑)은 폭스바겐이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유 차량이 문제의 차량인지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이인영 의원에 따르면 폭스바겐 코리아가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차종은 ‘타입EA189 디젤엔진’이 탑재된 차량이다. 미국에서 적발된 차량에 탑재된 엔진과 모델명이 같다.

하지만 한국에 수입된 타입EA189 디젤엔진 탑재 차량은 유로5 모델로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LNT가 장착되지 않았다. 한국에 수입된 폭스바겐 차량 중 LNT가 장착된 차량은 유로6 모델로서 타입EA288 디젤엔진이 들어 있다.

이인영 의원은 "폭스바겐 코리아가 진심으로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보상하려 했다면 차량조회 대상을 EA189엔진에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EA288엔진까지 확대시켰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인영 의원은 또 "미국에서 문제점이 적발된 장치와는 전혀 무관한 모델을, 마치 이번 사태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모델로 호도한다는 것은,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자신들의 문제점을 축소 제한시켜보겠다는 폭스바겐측의 꼼수에 불과하다"며 "폭스바겐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의 LNT가 장착된 차종도 소비자가 직접 조회해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조작사태에 따른 응당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의원은 아울러 "우리나라에 수입된 유로6 인증 수입차의 98%, 유로5 인증 수입차의 94.5%가 외국 제작사의 자체 환경성능 인증서류만을 토대로 검토 및 인증됐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의 문제 차종 4총사 중 ‘비틀’, ‘A3’가 자체 서류검토만으로 국내 인증서를 발부받았고 또 다른 문제차종 ‘제타’는 ‘골프’와 구조적으로 비슷하다는 이유로 환경부 고시에 의거 동일차종으로 간주해 인증절차 자체를 생략했다"고 지적했다.

이인영 의원은 "우리 정부는 매 3년마다 현지에 직접 나가 자체인증 시설과 인력을 확인‧점검하고 있지만 각 업체 사정으로 시설과 인력은 언제든 변동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실검사 우려는 해소될 수 없다"며 "환경부는 이번 폭스바겐 사태를 계기로 수입차의 인증 절차와 내용 모두를 일제히 점검해서 시급히 제도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