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4분기 미 증시 유망 종목? "월트디즈니가 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AML, 월트디즈니·일라이릴리 등 8개 추천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8일 오후 3시 56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가 올해 4분기 미국 증시의 10대 주요 종목을 선정했다. 여덟 개 종목은 '매수' 추천 종목이며 나머지 두 개는 '매도' 권고 종목이다.

우선 매수 추천 종목으로는 월트디즈니(종목코드: DIS), 엑스트라스페이스스토리지(EXR), 일라이릴리(LLY), 맥도날드(MCD), 레이놀즈 아메리칸(RAI), 레이시온(RTN), 베리스크 애널리틱스(VRSK), 월마트(WMT)를 꼽았다. 반면 베스트바이(BBY)와 서던컴퍼니(S0)는 '매도' 종목에 포함됐다.

월트디즈니는 영화 <스타워즈>와 <굿 다이노> 개봉을 앞두고 있어 4분기에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디즈니는 이전에도 스타워즈 영화 관련 상품을 출시해 큰 수익을 올렸기 때문에 이번에도 모멘텀이 유지될 것이라고 BAML는 분석했다.

최근 1년간 월트디즈니 주가 추이 <출처=CNBC>
월트디즈니는 또 앞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으로 벌어들인 수익도 올해 실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것이 실적 개선을 보다 긍정적으로 예측하게 하는 요소다.

바이오테크 업종에서는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다. 일라이릴리는 세계 최초로 페니실린과 인슐린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전 세계에서 항정신성 약품을 가장 많이 생산·판매한 기업이다. 항우울제 프로작(Prozac)과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Evista),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Cialis) 등의 약품으로 유명하다.

일라이릴리는 얼마 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부당이득 취득에 대처하겠다고 발언한 후 바이오주가 일제히 폭락한 가운데서도 주가가 굳건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라이릴리 주가는 현재 연초대비 20.61% 상승했으며, '힐러리 비판' 사태가 발생했던 최근 1개월 동안에도 4.57% 상승세를 유지했다.

일라이릴리는 기존 제품군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었으나, 향후 12~18개월간 정부로부터 다수의 제품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신규 당뇨병 치료제의 국내 품목허가승인을 획득했다. 혈당수치를 정상적으로 유도하는 성분인 GLP-1(글루카곤양펩티드 유사체)을 주 1회 투여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체중감소 효과를 얻는 제품이다. 

미 담배업체 2위이자 '캐멀(Camel)'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레이놀즈 아메리칸도 매수 추천 주식으로 꼽혔다. 레이놀즈는 올해 초 로릴라드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3분기에는 뉴포트 담배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BAML은 "레이놀즈는 같은 브랜드끼리 통합하면서 시너지 효과와 현금 창출 기회를 동시에 얻을 것"이라며 "레이놀즈가 주주 가치를 더 높일 만한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방위산업체 레이시온은 다가올 대통령 선거를 맞아 주가에 중요한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전망됐다. 방위 섹터는 역사적으로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 강세를 보인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방위 산업은 지난 1980년 후에 있었던 총 9번의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서 7번이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를 뛰어넘었다.

최근 5년간 S&P500지수와 레이시온 주가 추이. 레이시온이 S&P500 수익률의 두 배 가까이 이른다. <출처=구글파이낸스>
S&P500지수는 지난 1980년 이후 연평균 수익률이 4.3%였던 반면 방위 섹터는 수익률이 그 4배가 넘는 17.2%에 이르렀다. BAML은 이란 핵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중동의 군비 경쟁이 지속될 것이며, 그 결과 레이시온의 매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보험 데이터업체 베리스크 애널리틱스는 BAML가 선정한 10개 종목 중 마지막으로 꼽혔다. 베리스크는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에 대한 인수 작업을 지난 5월에 완료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덩치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

대재해채권(cat bond) 발행 물량이 지난 3분기에 36% 증가하면서 베리스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리스크는 손해보험사들에 특정 사고의 위험을 측정하는 모델을 제공한다. 미국의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증가하는 것도 베리스크에 긍정적 소식이다. 베리스크는 의료보험 납입자들에게 정보기술(IT) 및 애널리틱스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