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박원순 시장 “현대차 GBC사업 적극 지원”

기사입력 : 2015년10월15일 14:49

최종수정 : 2015년10월15일 14:49

[뉴스핌=최주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용환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의 신사옥인 GBC(Global Business Center) 부지에서 만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김 부회장은 GBC 건립을 위한 인·허가 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하고, 이에 대해 박 시장은 GBC 사전 협상이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지고 다른 행정절차도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GBC 건립 계획을 듣고 김용환 부회장과 함께 GBC·잠실운동장 부지를 조망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경제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 공익을 고려한 사업개발을 통한 공공성 확보, 2023년 조성예정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선도적인 글로벌 MICE클러스터 완성을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립 추진 중인 신사옥 ‘GBS’ 조감도 <자료=서울시>
현대차그룹의 의뢰로 도시행정학회가 시행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GBC 개발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는 총 27년(인허가 2년, 건설 5년, 준공 후 20년)간 264조8000억원, 고용창출효과는 121만5000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자동차 산업 23만2000명 ▲건설 산업 21만5000명 ▲숙박·판매 산업 47만8000명 ▲금융·서비스산업 11만5000명 ▲금속 등 기계 제조업 17만5000명이다.

같은 기간 신규 세수증가는 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7년간 청년고용창출 효과는 연평균 7000명, 총 18만5000명으로 GBC 건설·운영기간 지속적인 청년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상 105층, 지하 6층 규모의 콘트롤 타워를 건립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개발계획(안)을 지난달 24일 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