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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확대 수혜..2차전지 소재株 주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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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중국 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과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 마케팅 확대로 전기차용 2차전지 소재부품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6일 엘앤에프는 2% 상승세로 장을 출발, 장중 11% 넘게 급등했다. 지난 8월 5000원에대 머물던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지속해 1만원을 넘어섰다.

엘앤에프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세계시장 점유율 톱(TOP)3 기업으로 삼성SDI, LG화학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엘앤에프는 최근 전기차, ESS에 들어가는 중대형용 양극활물질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42억원이었던 중대형용 양극재 매출이 올 상반기 74억원으로 76.2% 증가하는 등 중대형용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143억원 규모의 중대형용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공장을 증축,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자회사 합병 및 공장 증축으로 전기차, ESS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아프론테크 올해 주가 추이 <자료=키움증권HTS>

상아프론테크 주가는 지난달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해 이차전지 전해액누수를 막는 개스킷(Gasket)과 전기나 열의 전달을 막는 절연체(Insulator) 등을 제조, 삼성SDI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삼성SDI의 주력 차종인 BMW i3의 미국판매 증가, 중국의 전기버스향 배터리 판매 본격화 등이 실적 호전 배경이다.

최근 삼성SDI의 중국 시안 이차전지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상아프론테크가 배터리 공장의 벤더로등록되면서 중국 현지 부품공장을 설립중이다.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고객확대와 라인 증설로 EV·ESS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115억원에서 올해 158억원, 내년 255억원으로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서안에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삼성SDI 독점 공급처로 관련 매출액도 자연히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피엔티 주가도 지난 달 꾸준히 오름세롤 보였다. 피앤티는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분리막의 베이스 원단을 코팅(Coating), 압착(Press), 절단(Slitter)하는 중대형 이차전지 롤투롤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피엔티는 롤투롤 장비 시장의 5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 디스플레이 및 전기전자 장비에 수요가 집중 돼 있었던 반면 최근 중대형용 이차전지 공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피엔티는 최근 중국 친환경 차량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시안 현지 공장을 준공, 올해 말 가동 예정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는 연구원은 피엔티에 대해 "중국 친환경차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2차전지 생산업체의 중국 현지 설비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따라 2차전지 롤투롤 장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피엔티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국내 유일의 전기차 콘덴서 제조업체 삼화콘덴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피앤이솔루션,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용 전구체 제조 기업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지난 3분기 중국 정부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제조업체의 자격요건을 대부분 폐지했으며, 지난 주에는 2020년까지 500만대 전기차 보급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 정부에 인센티브 및 지원 정책을 도입했다. 최근 폭스바겐 사태로 인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확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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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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