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무림P&P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제지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효과와 지종별 스프레드 확대, 환율상승 효과 등으로 향후 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펄프-제지 일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무림P&P는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조림지 조성을 통해 조림-펄프-제지의 수직계열화를 완성, 국제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순매도로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저점 매수 가능한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