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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 3% 급락, 닛케이는 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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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소형주 급등 후 조정…일본, 엔 약세 호재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상하이지수가 3% 넘게 급락하면서 한 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올 들어 76% 급등했던 창업판지수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2% 가까이 급상승하면서 닛케이 주가지수가 한 달 반 만에 1만85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이날도 선물 중심으로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소식이다.

21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04.65포인트, 3.06% 내린 3320.68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681.09포인트, 5.87% 하락한 1만915.99포인트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04.45포인트, 2.92% 내린 3473.25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거래소의 바이오테크와 IT 첨단 중소형주로 이루어진 창업판지수는 6.63% 급락한 2344.74포인트에 마무리했다.

21일 상하이지수 추이 <출처=텅쉰재경>
이날 0.09% 상승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으나 오후 들어 급격히 낙폭을 늘렸다. 그간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다 3400~3500선에서 심리적 저항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치앤 치민 셴완 홍위안그룹 애널리스트는 "상하이증시가 그동안 많이 오른 데다 3400~3500선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며 "투자자들도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전날에 이어 2% 가까이 상승했다. 달러/엔이 120엔 선으로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점차 강해졌고, 오후들어 상승폭이 커진 것은 외국인들이 선물을 적극 매수한 영향이 컸다.

닛케이225평균은 347.13엔, 1.91% 오른 1만8554.28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27.53엔, 1.84% 오른 1526.81엔에 마쳤다.

최근 주가 조정에도 1만8000선이 회복되자 하단 지지력에 대한 신뢰가 형성됐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전환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은 달러/엔이 120엔 선을 회복하자 수출대기업의 채산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따라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에서는 파나소닉과 신일본제철이 4.36%, 4.62% 급등했다. 소니도 4.4% 올랐다. 혼다자동차와 마쓰다자동차, 도요타자동차도 3.51%, 2.05%, 2.01% 올랐다. 르네사스전자도 5.05% 급등했다.

오후 4시 44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장 대비 0.02% 오른 119.84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0.5% 하락했고, 호주 증시는 0.2% 올랐다. 홍콩 증시는 중양절 휴일(음력 9월 9일)을 맞아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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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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