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배호 편에 출연하는 레드벨벳 <사진=뉴스핌DB> |
'불후의 명곡' 배호 편, 레드벨벳 첫 출연…50년 대선배 명곡 어떻게 부를까
[뉴스핌=대중문화부] 걸그룹 레드벨벳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
레드벨벳은 31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처음 출연해 노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레드벨벳이 얼굴을 내미는 ‘불후의 명곡’은 특별히 요절한 가수 배호 특집으로 마련된다. 배호는 지난 2012년에도 두 차례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로 예우를 받은 바 있다.
1942년 태어난 배호는 레드벨벳 멤버들에 비해 무려 50년 이상 선배다. 1999년 멤버를 기준으로 한다면 무려 57년 차이가 나는 대선배.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춘단공원’ ‘비내리는 명동’ ‘마지막 잎새’ 등 배호의 숱한 히트곡 중 레드벨벳이 선을 보일 곡은 무엇인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레드벨벳을 비롯해 가수 배기성, 이세준, 김형중, 박기영, 테이, 호란, 김필, 견우, 뮤지컬배우 손준호, 밴드 레이지본, 걸그룹 마마무가 출연한다.
배호 특집으로 꾸며질 ‘불후의 명곡’은 30일 오후 6시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