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발상의 전환? 월가 금맥 찾아 '위험지대' 러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소비 섹터 유망, 터키 추천도 나와

[펀집자] 이 기사는 11월4일 오전 5시7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표출 됐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경기 둔화부터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잠재 리스크까지 신흥국을 둘러싼 악재가 여전하지만 월가는 투자 기회를 찾아 이머징마켓으로 잰걸음을 하고 있다.

리스크 요인에 대한 발상의 전환부터 틈새 기회 발굴까지 투자자들은 이머징마켓에 베팅하기 위한 근거를 찾는 데 혈안이다.

중국 위안화 <출처=블룸버그통신>
중국이 상품 수출국을 필두로 신흥국 경기 후퇴를 주도하는 진원지에 해당하지만 황금 기회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일부 투자은행(IB)의 판단이다.

JP모간부터 시틱 캐피탈까지 IB 업체들은 중국 소비재 및 서비스 섹터가 커다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관련 종목의 비중을 적극 늘리고 있다.

시틱 캐피탈의 포트폴리오는 최근 10년 이내에 창업한 서비스 섹터 종목이 지배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투자로 이미 5배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했고, 그 밖에 교육과 미디어 물류 등의 주요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입하는 움직임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중심의 경제 체제 개혁과 인구 구조 변화 등이 맞물려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이 중장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다.

JP모간의 하이빈 준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계의 경우 임금 상승이 매우 저조하고 전반적인 경기 활동이 둔화되고 있지만 서비스 업종은 수요와 소비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한편 관련 기업의 임금도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고성장하는 소비재 섹터의 대표적인 예로 투자자들은 킹 코일 매트리스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중국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킹 코일 매트리스는 연간 40%에 달하는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10% 급증했다.

경이로운 수익성 향상은 중국의 소비 시장이 성장 열기를 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IB 업계는 강조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3일(현지시각) 투자 보고서를 내고 이머징마켓 전반에 대한 시각 전환을 주문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관련 주식의 매도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골드만 삭스는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가 지극히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시장 역시 과매도에 따른 투자 매력이 높은 상태라고 골드만 삭스는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9월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머징마켓 채권을 공격적으로 팔아치웠다.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경우 자금이 썰물을 이룰 수 있고, 중국의 경기 둔화 역시 신흥국 채권에 하락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골드만 삭스는 신흥국 채권 수익률 프리미엄이 4년래 최고치로 뛰었고, 당분간 고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사자’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역시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이머징마켓 채권 스프레드가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며, 연준의 긴축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둔화되는 만큼 이들 채권을 매입해야 할 시점이라는 주장이다.

투자자들이 극심하게 기피하는 지역인 터키와 대만이 매력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블랙록은 펀더멘털 개선과 금융시장의 안정,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근거로 이들 지역의 투자를 적극 권고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의 채권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이 적절하게 통제되고 있고,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채권 투자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는 진단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