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국MS, 국내 중소 게임업체와 글로벌 시장 개척

기사입력 : 2015년11월05일 15:55

최종수정 : 2015년11월05일 15:55

지스타 2015 현장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MOU 체결 예정

[뉴스핌=황세준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국내 중소 게임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MS는 오는 1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에 참여해 국내 중소 게임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및 윈도우 스토어를 통한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MS는 행사 현장에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파트너십 참여를 원하는 게임사 혹은 게임관련 비지니스를 하는 회사와 행사장 B2B관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또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MS 본사에서 미팅을 진행한다.

한국MS에 따르면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게임 또는 비즈니스 솔루션의 백엔드 플랫폼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파트너로 선정되면 3개월간 150만원 상당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권 및 클라우드 진단 컨설팅 서비스,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1대1 기술지원을 제공받는다. 

스타트업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제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 마케팅, 광고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크리에이티브 센터(Microsoft Game Creative Center) 연계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윈도우 스토어에 서비스를 출시하는 기업이라면 협의를 통해 윈도우 스토어 상에서의 프로모션도 진행이 가능하다. 게임 유저 분석 서비스나 QA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본사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김현정 한국MS 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윈도우를 통해 게임 개발 및 배포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도록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