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블레이드' 이어 2년 연속 모바일이 대상 차지..게임의 대세는 모바일 입증
[뉴스핌=이수호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올해 최고의 흥행작 '레이븐'을 통해 국내 최고의 게임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게임대상(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넷마블게임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 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0년을 맞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14개 부분, 20개 분여에 걸처 시상이 진행됐다.
레이븐은 출시 4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오픈마켓에서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 모바일게임의 흥행 역사를 대부분 갈아치웠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이수호 기자> |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수상사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게임산업은 여러가지 콘텐츠가 어우러진 창조산업의 하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내 게임산업은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정부는 게임 예산을 내년에 50% 이상 늘리고, 게임산업 규제도 적극 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게임대상은 7인의 전문심사위원 평가 60%, 네티즌 투표 20%, 게임기자 10%, 업체 전문가 10% 평가를 반영해 결정됐다. 심사항목은 작품성(40%), 창작성(30%), 대중성(30%)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