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SGA솔루션즈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을 낸 데 이어 내년에도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10원'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스몰캠팀(이정기·안주원·김재윤·김두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GA솔루션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9.1%, 183.0% 늘어난 58억원, 15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 호실적 요인은 응용보안 사업부에서 정부정책의 수혜 시작과 모회사 SGA와 함께 시작한 교육 SI부문의 수주 급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 개정에 따른 기존 사업 성장성이 확보된 가운데, 신규 사업 성장 또한 기대된다"며 "핀테크 시장 확대에 따른 인증 시장 성장으로 응용보안 사업 부문 암호인증 솔루션(TrustPKI), 모바일 인증 플랫폼(TrustChannel), #메일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SKT와 진행하는 인증 솔루션·플랫폼은 하반기부터 매출 반영이 시작될 것"이라며 "KT와 진행하는 사물인터넷(loT) 보안 사업도 진행하는 등 내년 또한 큰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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