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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B-52 폭격기, 남중국해 인공섬 상공 비행

기사입력 : 2015년11월13일 14:39

최종수정 : 2015년11월13일 14:39

중국 경고에도 비행…미 국방부 "영유권 주장 대응"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 2대가 지난 주말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인공섬 주변을 비행했다고 미 국방부가 12일 확인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이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빌 어반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8~9일 B-52 2대가 괌 기지를 출발해 남중국해 난사군도(스프래틀리 군도) 근처의 국제 공역에서 일상적인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어반은 중국 지상관제소에서 폭격기에 연락을 취했지만 폭격기는 방해받지 않고 임무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 역시 "미국은 언제든 전 세계 공해 상공에서 B-52 전투기 임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작전은 애슈터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주 핵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를 타고 직접 남중국해를 순시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명백한 대응이라고 더힐은 풀이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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