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이지스함, 남중국해 자유항해…중국 "경거망동 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200t급 라센호 인공섬 12해리 내 진입, 2012년 이후 처음
[뉴스핌=배효진 기자] 미국 해군이 파견한 구축함이 남중국해 인근 중국 인공섬 12해리 이내에 진입해 자유 항해했다. 인공섬 건설 이후 미 군함의 근해 진입은 처음이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양국 긴장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미 구축함 라센함 <출처=미 해군>

27일 AFP통신과 교도통신은 미 국방부 당국자가 이지스 구축함 라센함(DGG82)이 이날 오전 남중국해 인공섬 주비자오(渚碧礁) 12해리 이내를 항해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항해 소식이 확인되기에 앞서 국방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라센함과 P-8A 대잠초계기, P3가 동행한 작전이 시작됐으며 수시간 내로 완료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AP통신은 라센함이 남중국해 중국 인공섬 12해리 이내 수역에 진입하고 있으며 백악관이 이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라센함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남중국해 난사군도에 중국인 건설한 인공섬 주비자오와 메이지자오(美濟礁) 인근 해역을 향해 항해를 시작했다.

라센함은 9200톤의 알레이버크급 대형 이지스 구축함이다. 지난 1999년 7함대에 배치됐으며 현재 일본 요코스카항을 모항으로 하고 있다. 올 3월에는 한·미 연합해군 교류와 독수리 훈련 참가를 위해 동해항으로 입항한 바 있다.

백악관은 국제법상 중국 인공섬의 영유권과 영해를 주장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지난해 미 국방부의 제프 데이비스 대변인은 난사군도 주변 항해에 대해 중국 측에 통보할 의무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군이 남중국해 인공섬 12해리 안으로 진입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자국의 인공섬 영유권 주장을 공식적으로 무시한 미국의 행동에 대해 중국 정부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 중앙 TV에 의하면, 이날 주미 중국대사관의 주하이콴 대변인은 "미국은 선동적인 발언과 행위를 삼가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도 "항해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각국 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성]건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왕이 외교부장은 "우리는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만약 사실이라면 미국 측에 심사숙고해 행동할 것을 권고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공연한 말썽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방문을 앞두고 있다. 향후 남중국해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당사국이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