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외국환銀 선물환거래 7년만에 최고 ‘경제불안에 안전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물환 원/위안화 중심으로 1년3개월만에 감소..외환거래도 1년만에 줄어

[뉴스핌=김남현 기자] 외국환은행의 선물환거래가 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흥국 경제불안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비거주자와의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도 증가했다.

반면 현물환 거래는 감소했다. 원/위안화를 중심으로 거래가 줄어든데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교역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총 규모는 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3분기(7~9월)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 자료에 따르면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규모는 493억8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3억4000만달러(0.7%) 감소했다. 직전 2분기(4~6월)에는 497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3분기(506억3000만달러) 이후 6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부문별로는 외환파생상품거래가 296억9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7억7000만달러(6.3%) 증가했다. 특히 선물환 거래가 전분기보다 17억4000만달러(23.2%) 급증한 9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3분기 98.8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신흥국 경제불안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증대되면서 역외거래자들이 원화가치 하락(환율상승)에 베팅하는 NDF 순매수 거래를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NDF 거래규모는 전분기보다 17억6000만달러(29.4%) 증가한 77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또 환율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환헤지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3분기중 달러/원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률은 0.51%(기간중 평균치 기준)로 2011년 4분기 0.64% 이후 3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밖에 통화스왑 거래는 전분기보다 8000만달러(10.7%) 증가한 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외환스왑과 통화옵션은 각각 5000만달러(0.3%)와 1000만달러(4.2%)씩 줄어든 194억달러와 2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현물환거래는 전분기대비 21억1000만달러(9.7%) 감소한 19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160억1000만달러) 이후 1년3개월만에 줄어든 것이다.

특히 원/위안화 거래규모가 전분기보다 9억5000만달러(29.3%) 줄어 22억9000만달러를 보였다. 지난 6월26일 하반기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조성자 선정을 앞두고 전분기중 크게 늘었던 거래가 되돌림한 영향이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교역규모가 축소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3분기중 경상거래와 상품수출입 규모는 각각 3075억달러와 2404억달러를 기록했다. 직전분기에는 각각 3264억달러와 2520억달러를 기록했었다.

고석관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현물환 거래는 위안화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위안화 직거래 시장 선정을 앞두고 거래규모가 과열양상까지 갔다가 선정이 끝나면서 정상화되는 과정을 거치며 위안화 거래가 줄어든데다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교역규모가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면 선물환 거래는 역외 투자자들의 NDF 매수 급증으로 증가했다. 3분기중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데다 중국 증시가 6월12일 정점을 찍고 폭락하면서 위험회피심리가 확대된 때문이다. 달러강세로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역외에서 NDF 순매수 거래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