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에쿠스 대비 4배 높아
[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EQ900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사전계약을 시작한 제네시스 EQ900가 사전계약 하루 만에 총 4342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EQ900의 내부 랜더링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
제네시스 EQ900이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방향성 아래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의 외관 디자인, 인간과 자연, 장인 정신이 공존하는 우아한 인테리어 등 상품적 우수성과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EQ900는 11월4일 전 세계에 선포한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차종이자 첫 번째 차종으로 ▲동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 ▲인간과 자연, 장인정신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3.8/3.3터보/5.0 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HVCS(Hyundai Variable Control Suspension), 운전석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 최첨단 신기술 및 고급사양이 돋보이는 럭셔리 차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차 수요가 많은 전략 지역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 조사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고급차 브랜드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며 "제네시스 차종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EQ900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