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경제5단체가 국회에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25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중소기업중앙회(박성택),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등 경제 5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조속한 노동개혁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경제5단체는 "지난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 이후에도 노동개혁 법안 통과가 진척이 없다"며 "정년 60세 도입을 한달 앞둔 현재 노동개혁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또 연내 한중FTA 발효를 위해 하루속히 비준 동의안을 통과시키고,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제5단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민생 법안들이 정치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19대 국회 회기 내에 통과시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