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분기 판매 600만대 전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에 애플 제품들이 기대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쇼핑 시즌 판매 호조가 애플의 이번 분기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한다.
<출처=블룸버그통신> |
그는 "애플은 회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블랙프라이데이를 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앞다퉈 애플이 블랙프라이데이의 승자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유통업체 타겟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애플워치와 아이패드를 꼽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캐피타 IQ는 이번 분기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안젤로지노 S&P 캐피타 IQ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확인하면서 "애플은 애플워치에 대한 판촉활동과 다양한 제품, 유통 경로에 힘입어 가장 강력한 12월 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FRB 앤 코는 애플워치가 올해 마지막 분기 500만~600만대의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9분 현재 전날보다 0.79% 오른 118.68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