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6년래 최대 저평가’ 리츠 이제 베팅해도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재가치 대비 12% 저평가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일 오전 4시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부동산투자신탁(리츠, REITs)에 커다란 악재라는 것은 새롭지 않은 사실이다.

이 때문에 리츠가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 압박에 시달리는 실정. 하지만 내재가치 대비 12% 저평가됐을 뿐 아니라 2009년 이후 가장 크게 할인됐다면 어떨까.

주택 건설 현장 <출처=AP/뉴시스>
1일(현지시각) 부동산 리서치 업체 그린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에 따르면 리츠는 기초자산의 내재가치에 비해 12% 가량 저평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연준의 금리인상과 기대에 못 미치는 경제 성장으로 인해 부동산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리츠의 저평가 폭은 2009년 이후 최대폭에 이른다.

일부 리츠 개별 종목이 지난 9월 이후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리츠 인덱스는 연초 이후 2.7% 떨어진 상태다. 이는 S&P500 지수가 1% 가량 오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리츠의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지만 전략이 좀처럼 맞아떨어지지 않는 상황.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 저평가를 빌미로 한 본격적인 반등이 가시화되기까지 일정 기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과 연준의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진정될 때 리츠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시장금리가 상승할 경우 리츠의 안정적인 배당의 매력이 채권 수익률에 비해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매도로 리츠 가격이 떨어질 때 부동산 업체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한편 성장이 꺾이게 된다.

연초 이후 리츠가 하락 압박을 받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고조될 때 특히 리츠는 약세를 나타냈다.

마이클 토레스 아델라인 캐피탈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는 “금리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상당하다”며 “이 때문에 리츠에 대한 매도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이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반등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없지 않다.

연준의 첫 금리인상 이후 긴축 속도가 지극히 점진적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제 금리를 올린 이후 오히려 반전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부동산 업계의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점을 리츠 강세론자들은 앞세우고 있다.

셔리 렉스로드 블랙록 리츠 투자 부문 이사는 내년 리츠의 이익 성장률이 8%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펀더멘털을 근거로 리츠가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다.

전반적인 리츠 지수가 올해 내림세를 보였지만 양대 종목인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와 에퀴티 레지덴셜이 각가 11%에 이르는 상승을 기록한 데서 낙관론의 근거를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리츠가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미 큰 폭으로 저평가된 만큼 추가 손실이 제한적일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렉 피셔 거스타인 피셔 대표는 “리츠는 경제 전반의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만큼 앞으로 6개월 사이 리츠가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따라잡을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