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공장재 주문이 석 달 만에 반등했다.
미 상무부는 3일(현지시간) 10월 미국의 공장재 주문이 한 달 전보다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4%를 소폭 웃도는 결과다.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던 9월 공장재 주문은 0.8% 줄어든 것으로 수정됐다.
운송장비 주문은 항공기 수주에 힘입어 7.9% 증가해 전체 공장재 주문 증가에 기여했다. 자동차 주문은 10월 중 2.0% 줄었다.
상무부는 항공을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핵심 자본재 주문)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장재 재고는 0.1% 줄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