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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 유임 '승진 잔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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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중 임원 승진 및 신규선임 규모 가장 커…상무보 21명 직위통합도

[뉴스핌=황세준 기자] SK하이닉스는 16일 발표된 SK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박성욱 대표이사 사장이 유임되고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임원 승진 및 신규선임자를 배출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의 승진규모는 기존 임원 6명, 신규 임원 13명 등 총 19명이다. 10명 이상의 신규선임자를 배출한 계열사는 SK하이닉스뿐이다. SK그룹 전체 신규선임자(82명)의 15.8%를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박성욱 사장 <사진=SK하이닉스>

지난 2012년 하이닉스가 SK그룹에 편입되면서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성욱 사장도 유임됐다. 박 사장은 취임 1년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2012년 22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013년 3조3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후 회사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돼 지난해 매출 17조1256억원, 영업이익 5조109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를 뛰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4조34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달성한 3조4420억원보다 26.3% 초과 달성했다. 누적 매출액은 14조3850억원으로 지난해 11조9780억원보다 20% 증가했다.

박 사장은 불확실한 메모리 시장환경 속에서 선두 업체로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3D낸드플래시 분야에서의 위상 확보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D램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프리미엄 제품인 DDR4와 LPDDR4 제품의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사에서 송현종 미래전략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 마케팅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송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SK텔레콤 출신이며 2012년부터 SK하이닉스 미래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경제학 학사 및 석사, 미국 MIT(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박윤세 생산기술센터장,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 오종훈 DRAM제품본부장, 최근민 이천FAB센터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임동규 미래기술연구원도 전무로 승진하면서 신설조직인 미래기술연구원 공정센터장을 맡는다.임 전무는 회사 내에서 대표적인 '기술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또 김성한 SCM본부장 보좌임원 등 13명이 상무로 승진했고 조인욱 개발그룹장 등 21명이 직위통합으로 상무가 됐다. 직위 통합 대상에는 이인경 공정기술그룹 상무보가 유일한 여성임원으로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기술, 치열함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들이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올해 임원 승진 규모는 지난해 37명 대비로는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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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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