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미국금리인상] 증권가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인상속도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증시 영향 제한적…단기랠리도 기대"

[뉴스핌=이보람 기자] 미국이 7년 만에 금리를 인상, 제로금리시대가 막을 내린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상이 증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번 금리인상이 이미 시장에서 예상된 수준에서 이뤄진 만큼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향후 인상 속도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상승 조정했다.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점진적 조정(gradual adjustments)'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이와 관련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및 글로벌증시에 미치는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금리인상 폭과 정책방향이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달러화 강세가 해소되고 원자재 가격 하락도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번 미국 금리인상 결정은 시장의 기대와 부합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없었다"고 진단했다.

이는 국내 증시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오히려 그동안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단기적인 안도랠리도 기대됐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금리인상은 그동안 지속됐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된 계기"라며 "달러화 강세와 원자재 가격 급락이 안화돼 한국 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이탈도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공포심리가 완화됨에 따라 단기 안도랠리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며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진정되는 기간을 내년 1월까지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낙폭이 컸던 업종과 종목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투자전략도 이어졌다. 오태동 연구원은 특히 달러 강세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의 긍정적 흐름을 예상했고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큰폭의 가격조정을 겪은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해선 미국이 밝힌대로 점진적인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옐런 의장이 물가에 따라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코멘트와 함께 현재 미국의 낮은 물가는 일시적이라고 언급한 것을 고려할 때 향후 인상속도는 미국 물가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박정우 한투증권 연구원은 "향후 미국 금리인상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불확실한 경제전망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기대만큼 점진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재닛 옐런이 완만한 물가상승 기조를 강조했지만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만 시장의 기대수준보다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