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SDI가 내년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4.31% 내린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삼성SDI는 전기차 이슈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내년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케미칼사업부 매각으로 캐쉬카우가 사라졌으며 중대형 전지의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보다 더디다"며 "내년 실적 전망치를 영업이익 2110억원에서 영업적자 679억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