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는 기억력이 뛰어난 31개월 이준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재발굴단' 31개월 이준이의 놀라운 기억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은 연말특집으로 꾸며져 역대급 출연자들의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소 출연자 31개월 이준이의 하루가 공개됐다. 당시 27개월이던 이준이는 스티커 붙이기를 하다가 두 달 전 붙인 스티커 아래의 숫자를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숫자는 영어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 31개월이 된 이준이는 숫자에 관심을 보였다. 덧셈, 뺄셈뿐만 아니라 엄청난 숫자 기억력을 뽐냈다.
정신 건강 전문의 노규식 박사는 "이준이는 보통 아이가 아니다. 앞으로 어떻게 클지 궁금하다. 엄마의 노력 역시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영재발굴단'에는 12세 꼬마 피카소 이인후 군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과거 프랑스에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어했던 인후 군은 4개월이 지난 현재 한층 더 밝아진 모습은 물론이고 성숙해진 실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후는 "'영재발굴단'에 나오고 그림을 다시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컬투를 위한 특별한 선물까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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