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정치 도전하는 김병관 웹젠 의장, 뮤 IP로 대박난 '청년 갑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HN 출신 게임 개발자..中에서 터진 IP로 2000억원 지분 확보

[뉴스핌=이수호 기자] 정계 진출을 선언한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43)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 의장이 IT 업계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알려지지 않은 탓이다.

김 의장은 게임 사업을 통해 자수성가한 인물로 손꼽는다. 특히 지난해 웹젠의 IP(지적재산권) 사업이 대박나면서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일 김 의장은 국회 당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와 함께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에 이어 문 대표가 영입하는 두번째 인사다.

이날 김 의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자랐다"며 "감히 말씀드리건대 흙수저와 헬조선을 한탄하는 청년에게 '노력해보았나'를 물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는 열정으로 도전하는 청년에게 안전그물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정치 선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사진 = 뉴시스>

김 의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카이스트 산업경영학과 공학석사를 마친 뒤 넥슨 개발팀 팀장을 맡으며 게임업계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를 창업했고 2003년 솔루션홀딩스가 NHN에 인수되며 NHN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그는 NHN에서 게임제작실장, NHN한게임 사업부 부장, NHN 게임사업본부 부문장을 거쳐 2005년 8월 NHN게임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NHN의 내부 스튜디오였던 NHN게임스가 분사하며 유상증자에 참여, NHN게임스 2대주주에 올라섰다. 이후 2010년 7월 NHN게임스와 웹젠이 합병하며 웹젠의 최대주주(지분 26.7%)로 등극했다.

웹젠은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IP(지적재산권) 수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업체로 꼽힌다. 지난 2001년 출시한 PC온라인 게임 '뮤'의 흥행을 발판으로 중국에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뮤 IP를 활용한 게임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2014년 700억원에 그쳤던 매출 규모가 1년새 2000억원대까지 급성장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IT 벤처의 신화로 거론되며 인지도를 높였던 안철수 의원의 바람이 재현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에서도 김 의장의 정치 선언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게임개발자 출신의 정치인을 통해 규제 개혁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인 출신이 정치권에 진입한다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업계의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