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대폭락, 두차례서킷브레이커 발동후 조기 장마감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낙폭 7% 육박, 상하이지수 3200P대로 밀려나

[뉴스핌=이승환 기자] 올해 첫 거래일인 4일 오후장 개장후 중국증시 상하이지수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중국 증시 사상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중국 증시 당국은 이날 두차례 서킷브레이커 발동후 폭락세가 진정되지 않자 마감 시간을 한시간 반이나 앞당겨 폐장했다.   

중국 당국은 오후장 직후인 1시 14분(현지시간) 1차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곧바로 거래를 재개했으나 10여분만에 상하이지수가 7%가까이 폭락하자 2차 서킷브레이크를 작동시켰고,  1시40분 께 상하이지수가 3296.66포인트로 전장대비 6.85% 내린 상황에서 아예 이날 거래를 조기 중단시켰다. 

이날 중국 증시 폭락 주요 원인은 연말 연시 유동성 결핍 우려, 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리스크와 대주주 매도 제한 종료에 따른 대규모 매도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권보에 따르면 이날 전거래일 대비 0.07% 내린 3536.5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1시14분께 1차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작동, 거래가 중단됐다.

이날부터 공식 시행에 들어간 서킷브레이커 제도는 대형주 중심인 CSI300(호심 300, 상하이 선전거래소 대형주 300종목)을 기준으로 5% 급락하거나 급등하면 1차로  1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1시 14분 기준 CSI300지수의 낙폭은 5.02%에 달했고 이후 낙폭이 7%이상으로 확대됐다. 

중국은 2016년 1월1일자(시행은 첫 개장일인 1월 4일)로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CSI300지수가 ±5% 변동할 경우 상하이, 선전증권거래소가 15분간 거래 중단되며, 거래 재개 후 CSI300지수가 ±7%까지 변동할 경우 바로 증시 거래중단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마감 15분전인 오후 2시45분(현지 시간)후 CSI300지수가 ±5%로 움직일 경우에도 바로 거래 중단(장 마감)에 들어가게 된다

 

<사진=바이두>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주요 ▲대주주 매도제한 종료 ▲지표 부진 ▲연말연초 금융 기관 장부 조정 ▲연말 실적 발표 후 공모펀드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날 중국 차이신과 시장조사기관 마킷이 공동 집계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로 확인됐다. 시장 예상치인 49.0과 11월 수치 48.6을 모두 하회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국이 예상하는 수준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시간 1시 21분 현재 후강퉁 거래는 쌍방향 순매입 상황을 나타냈으나 역시 이날 첫 발동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거래 중단사태를 맞았다.

전문가들은 이날 증시 폭락과 관련, 시중 자금 결핍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증시 안정을 위해 도입된 주요 대주주의 지분 매도 제한 조치가 오는 8일 종료됨에 따라 수급불안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증시에 대량의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을 위축시켰다.

중국은 2015년 7월 8일 A주 주가 폭락세가 심화되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18호 문건을 발표, 이날부터 6개월간 상장사 최대주주 및 지분을 5%이상 보유한 상장사 관계자들의 지분 매도를 금지했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7월8일부터 12월31일 까지 총 524개 상장사의 주요 대주주 지분매도가 금지됐고, 이로 인해 매매가 동결된 주식 규모가 1조2900억위안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중국 사모펀드의 한 관계자는 중국 제일재경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상장사 대주주들의 대규모 매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참아온 대주주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상하이지수가 3000포인트 밑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사모펀드의 한 관계자는 “ 2015년 12월 부터 A주 투자비중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상장사들의 자금상황이 좋지 않아 지분 매도 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적지 않은 주주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