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글로벌 판짜는 박현주, 센터원에 '선수' 모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IB센터·트레이딩룸…대우 인력 플러스 알파로 구성할 듯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6일 오전 9시 5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부 역량을 확충한다. 첫 카드는 글로벌IB센터와 글로벌 트레이딩룸 신설이다. 지금까지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유지해온 조직과는 전략과 규모면에서 압도적인 그림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박 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IB센터를 통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트레이딩룸 신설로 새로운 도전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 머물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다. 두가지 모두 대우증권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인 만큼 합병 후 시너지 창출을 최대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도 평가된다.

먼저 신설되는 글로벌IB센터는 벤처모험자본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PEF, 부동산, SOC등 투자를 넓히는 심장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 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해외 기업 M&A 지분 참여 등 다양한 투자안이 모두 글로벌IB센터를 주축으로 그려지게 되는 것이다. 미래에셋이 이미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동시에 대우증권의 해외 시장 브랜드 등을 접목시켜 통합 미래에셋대우증권(가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등 국내 기존 IB분야의 수익성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외 대규모 거래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며 투자 기회를 만들어냄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박 회장의 전략은 더욱 확고하다.

미래에셋증권 한 임원은 "투자은행 도약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IB센터는 대우증권과 통합한 뒤 신설할 예정인만큼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난 계획은 없다"면서도 "현재 IB 사업만으로는 이익을 키울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인재 영입을 통해 진정한 투자은행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역할과 돈을 벌어오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시장의 관심을 끄는 변화는 글로벌 트레이딩룸 신설.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이 입주해있는 서울 수하동의 센터원 35층 1000평 공간을 트레이더들을 위해 내어줄 생각이다. 어림잡아 최소 200명 이상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현재 미래에셋증권(30여명)과 대우증권(100여명) 소속 인력들은 물론 실력있는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구상으로 추정된다.

A증권사 트레이딩 담당 부서장은 "미래에셋이 어떤 방향에 대한 어떤 방침을 세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래에셋과 대우가 확보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고려한 계획"이라며 "미래에셋이 제시하는 방침을 매력적으로 느낀다면 자리를 옮기려는 수요는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대규모로 한곳에 트레이더들을 모아둘 경우 FX나 채권, 주식 등 모두 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레이딩 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다"며 "이 방식이 효과를 거둔다면 현재 트레이더들을 각 분야에 분산시켜놓은 증권사들도 이를 벤치마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B증권사 트레이더는 "저금리 상황에서 해외 채권 등 글로벌 트레이딩을 먹거리로 생각하는 것은 공통된 분위기"라며 "다만 어떤 헤드와 함께 있느냐가 중요한 트레이더들의 특성상 본부장급 등 주요 인력들이 어떻게 구성될지가 관심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신년사를 통해 대우증권 인수 이후 그림을 공식화한 만큼 통합 절차 등 화학적 결합 역시 빨라질 전망이다. 앞서 박 회장은 "가능하면 빨리 합병할 것"이라며 "주저하거나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인가 획득 등 일정 감안시 이르면 올해 가을 즈음 합병 절차가 완료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한 대형증권사 임원은 "합병하는 시기를 늦출 경우 우수 인력들은 모래알처럼 빠져나가기 마련"이라며 "인수하는 주체로서는 당장 충돌이 있을 수는 있지만 빠른 시간 안에 합병을 마무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증권사 임원도 "박 회장의 평소 경영스타일도 그렇지만 구체적인 방안들을 내놓는 것을 보면 수개월 안에 마무리될 것 같다"면서 "인력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릴 수 있는 만큼 서두르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