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국제유가·중국발 우려로 '털썩'

기사입력 : 2016년01월07일 11:48

최종수정 : 2016년01월07일 16:22

중국 증시 거래 종료…닛케이, 3개월래 최저

[뉴스핌=이고은 김성수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가 뉴욕증시 하락과 국제유가 급락에 중국 위안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급락하고 있다.

7일 중국 증시는 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경 5% 급락하며 15분간 거래가 중지됐으나, 거래 재개 직후 또 7%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종료됐다.

일본증시는 중국 주식 거래 정지로 불안감이 확대되며 300엔 넘는 하락폭을 펼쳐 3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내렸다.

7일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텅쉰재경>

오전 11시 32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7.32% 내린 3115.89포인트로 멈춰섰다. 선전성분지수는 8.35% 급락한 1만745.47포인트로,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7.21% 하락한 3284.74포인트로 중지됐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1시 35분 현재 324.28엔, 1.78% 내린 1만7867.04엔을 지나고 있다. 하락폭은 300엔을 넘어 장중 1만7800엔대 초반까지 내렸다. 작년 10월 이후 약 3개월만에 최저치다.

홍콩 증시에서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도 4% 가까이 급락 중이다. 홍콩 H지수는 오전 11시 39분 현재 3.93% 떨어진 8778.6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위안화 약세 영향에 117엔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118.03에 거래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