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시트로엥이 올해 첫 차량으로 디젤 크로스오버 모델을 출시했다.
한불모터스는 시토로엥의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차량 C4 피카소 1.6 모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C4피카소는 연비와 주행성능까지 갖춘 도심형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이번 1.6모델에는 PSA그룹의 1.6ℓ BlueH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리터당 15.0km의 연비도 실현햇다. 최대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로 일상생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6BlueHDi엔진은 질소산화물(NOx)를 90%까지 줄이는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기능을 추가해 유로6인증을 받았다. 또 스톱 앤 스타드 시스템으로 정차 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져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잡았다.
시트로엥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유선형 디자인과 슬림한 LED램프로 시트로앵과 피카소 모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편의사양으로는 7인치 터치스크린과 12인치 파노라믹 스크린을 탑재했다. 7인치 스크린은 오디오·전화·차량 세팅 등 차량 내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2인치 파노라믹 스크린에는 주행 정보를 담아 운전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트로엥 C4 피카소는 국내 시장에 인텐시브 한가지 트림만 출시되며 가격은 3690만원이다.
시트로엥 C4 피카소 1.6 <사진=한불모터스>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