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중국 급락 멈췄지만 일본 3% 급락 '혼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증시, 연초 6거래일 속락 '신기록'

[뉴스핌= 이홍규 기자] 12일 아시아 증시는 다시 재연된 중국 증시의 변동성, 엔화 강세와 국제유가 급락 등 악재가 겹겹이 쌓이면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당국의 위안화 안정 의지와 개입 등으로 지수 3000선을 위협하던 상하이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장중 변동성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와 유가 급락 영향으로 3%대 하락을 나타내며 연초 최장기간의 연속 하락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반등 시도를 접고 약세권에서 마감했다.

12일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20% 오른 3022.86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80% 오른 1만293.7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73% 오른 3215.7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1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자료=텅쉰재경>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2990.90포인트까지 급격히 떨어지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장중 3000선이 붕괴됐다. 오후들어서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결국 상승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2거래일 연속 위안화 절상 쪽으로 환율을 고시하는 등 시장 방어 의지를 드러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불안한 심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은 달러/위안 고시환율이 매우 작은폭으로 상승(위안화 절하)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 중국이 국무원 산하에 금융과 경제 감독당국의 협조논의 부서를 신설해 금융시장 안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SMBC프렌드증권의 마츠노 토시히코 수석전략가는 "시장 참가자들은 위안화 약세와 중국 증시 하락이 언제 끝날지 의문을 갖고 있다"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시장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전 장 동안 중국 증시 변동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몰리자 일본 증시가 영향을 받았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479.00엔, 2.71% 하락한 1만7218.96엔에 마감했다. 이는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 없는 하락세로 6거래일 연속 하락 기록이다. 종합주가지수 격인 토픽스도 45.37엔, 3.13% 빠진 1401.95엔을 기록하며 올들어 6거래일 만에 9.4% 하락세를 기록, 지난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일본 증시는 간밤에 펼쳐진 5%대의 국제유가 급락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출발했다. 이후 중국 상하이 증시가 장중 한때 3000선을 붕괴시키자 안전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달러/엔이 117엔 대까지 밀렸다. 닛케이 지수는 오전 장 막판 낙폭을 확대하면서 2% 하락권에서 공방을 펼치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일본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이 저평가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세가 밀려왔다"면서 "(시장에 퍼진) 과도한 불안심리가 후퇴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카산 온라인 증권의 이토 요시로 책임 투자전략가는 "저유가 장기화로 오일머니들이 일본 증시를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들의 국제유가 하락 전망 소식도 지수 하락에 힘을 보탰다.

바클레이즈, 맥쿼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스탠다드차타드, 소시에테제네랄 등 주요 투자은행은 일제히 올해 유가 전망치를 하향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유가가 배럴당 최저 1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즈 은행은 "올 초 원유시장 펀더멘털이 급격히 악화된 데 따라 유가 전망치를 크게 낮췄다"며 "올해 WTI와 브렌트유의 평균 가격 전망치를 기존 56달러, 60달러에서 둘다 37달러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우리 시각 오후 4시 56분 뉴욕시장 종가보다 2.52% 하락한 배럴당 30.62달러 대에서 거래중이다.

홍콩과 대만 증시도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89% 하락한 1만9711.76을 기록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26%% 내린 7768.45에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