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LIG넥스원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재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업이익의 가파른 성장은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중이기 때문"이라며 "매출성장은 2014년의 신규수주 급증에 따른 자연스런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사상 최대 이익, 최대 수주 실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대외 정세변화속에서 넥스원의 존재감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장기 고속성장에 대한 기대감 역시 점점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버행 문제는 부담스러우나 KAI의 경우와는 달리 분산매각이 이루어지면서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형태의 지분매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