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경제 자금난 심화, 유동성 공급에도 애타는 시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춘제 현금 수요·외환보유고 감소로 1조위안 부족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중국 금융시장의 자금 가뭄 현상이 오히려 심화되는 추세다.

중국 금융 전문매체 월스트리트견문은 20일 "중앙은행이 시장에 수척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시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자금시장과 채권시장 금리 전반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중국 은행간 시장의 14일물 환매조건부채권(레포,RP) 금리가 전일 대비 0.48%포인트 오른 3.30%를 기록했다. 13개월 만의 최고치로 상승한 것이다. 14일물 레포 금리는 전날에도 0.18% 상승했다. 이날 하루짜리 레포금리(오버나이트)도 9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화둥은행의 한 관계자는 "자금 부족현상이 하루가 다르게 심화되고 있다"며 "5시반이 넘어서까지 청산결제 시스템이 마감되지 못하는 등 공급측, 수요측 모두 막막한 상태"라고 토로했다.

광발은행 관계자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지만 시장의 자금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계절적인 요인과 인민은행의 외환시장개입 등이 은행의 유동성을 악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중국 민생증권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부족한 자금 규모는 1조위안을 상회한다.

이 증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당국의 재정 확보, 외환보유고 감소분, 춘절 현금 수요 등으로 인한 자금수요가 최대 2조2000만위안인 반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역레포 등을 통한 당국의 유동성 지원은 1조위안(21일 기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경제 평론가 샤오레이(肖磊)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기관의 외환보유고가 6289억위안 감소했다"며 "MLF,단기유동성조작(SLO) 등을 통한 당국의 유동성 공급이 외환보유고 유실로 인한 자금부족을 겨우 해소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금융시장의 자금난이 심화된 원인으로 ▲춘제(春節ㆍ음력설) 현금 인출 수요 ▲재정 예금 확보 ▲외환보유액 감소 ▲기업 소득세 납입 등을 꼽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잇따라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자금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비롯한 좀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다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 거래로 시장에 총 4천억 위안(약 7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앞서 20일에도 500억 위안(27조6435억원) 규모의 단기유동성을 지원한 바 있다. 

경제 평론가샤오레이는 이에 대해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 창구를 통한 자금 공급이 지준율 인하의 공급 효과를 따라올 수 는 없다"며 지준율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생증권도 "SLO 등을 통해 단기 자금압력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나, 외환보유고 감소로 인해 유실된 부분이 장기 유동성인점을 감안하며 중장기적인 대책도 시급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