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금호타이어, 올 하반기에나 M&A 시장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월 자문단꾸려 4~5개월 타당성 검토...우선매수청구권에 배려?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5일 오후 4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해 말 워크아웃을 졸업한 금호타이어가 올해 하반기나 돼야 M&A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매각관련 자문단은 2월중에 구성되겠지만, 채권단내 의견조율과 우선매수청구권의 활용방안, 매물로 내놓는 타이밍 결정 등 엄밀한 준비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6년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한 금호아시아나계열 금호타이어에 대한 M&A타당성과 매각을 위한 자문단 선정을 2월 첫째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법률회사와 회계법인, 투자은행(IB)로 구성된 자문단이 구성되면 향후 4~5개월간의 사전준비를 거쳐 하반기에 본격 M&A를 추진한다는 것이 채권단의 입장이다.

자문단은 무엇보다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려는 투자자를 물색해야 한다. 마켓쿠킹(COOKING)단계인 이 물색에서 해외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제시하는 매수가를 높이는 것이 최대과제.

금호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함께 국내 시장점유율을 90%상당 차지하고 있어 국내 업계에서 M&A에 나설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워크아웃 졸업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 박삼구 그룹회장과 박세창 부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이 기업을 되살려 오너에게 되돌려 준 것이라는 비판을 면키 위한 전제이기도 하다.

충분한 시장조성 노력이 없이 M&A가 추진될 경우 제시 매수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앞의 비판은 드세질 수 밖에 없다.

또 매각대상 지분 42.1%는 산은(13.51%) 우리은행(14.15%) 등 9개 채권금융기관의 보유지분으로 구성돼 이들 간에 매각가격에 대한 사전조율 등 조정해야 할 사안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산은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부회장에게 주어진 우선매수청구권, 채권단내의 이견조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각타이밍 등 타당성 분석을 위해 상당한 기간을 할애할 것"이라며 "2월 구정전에 자문단을 정하면 이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본격 매물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IB업계에서는 금호타이어 M&A에 4~5개월의 타당성검토 기간을 두는 것에 대해 조금 다르게 바라보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일종의 배려가 스며들었다는 것.

지난해 금호산업 인수에서 7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소진한 박 회장이 1년도 지나지 않아 딜규모 1조원 내외로 예상되는 금호타이어에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즉 인수자금 조달을 강구할 시간을 준다는 것이다.

박 회장이 가진 우선매수청구권은 인수희망자가 제시한 최고 매수가보다 한푼이라도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야만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결국은 채권단의 회수율을 높이는 매각가격이 관건이기 때문에 M&A에 해외투자자가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그렇지만 우선매수청구권에서 채권단이 실속을 차리기 위해서는 여기에 대한 배려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품으로 되돌아올지 아니면 박 회장이 우선매수청권을 포기해 해외로 팔여나갈지가 판가름나는 양상인 금호타이어 M&A가 벌써부터 주목되는 대목이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의 개념을 바꾼다는 스마트카도 타이어는 있어야 한다"며 "준비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금호타이어의 매각은 순조로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