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금융상품]X, X2, X3, 더 레드 등 4종 출시
[뉴스핌=이지현 기자] 지난 3일 출시된 '현대카드 X 에디션(Edition) 2'에 대한 고객 반응이 심상치 않다. 결제금액의 최대 10% 할인 등의 강력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카드 X 에디션2는 기존의 캐시백 적립 혜택이 있던 현대카드X, X2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종류는 X와 X2, X3, 더 레드 등 총 4종이 출시됐다.
우선 이용자들은 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0.5%, 100만원 이상이면 1%를 금액 제한 없이 이용대금 결제시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X3 에디션 2는 월 200만원 이상 사용하면 결제액의 10%를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물론 현대카드가 개최하는 수퍼콘서트, 컬쳐프로젝트 할인과 현대라이프러리 무료입장 등도 가능하다.
현대카드의 할인 헤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현대카드는 올해부터 '시즌 스페셜 할인' 혜택제도를 만들어 시즌별로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즌 할인을 통해 현대카드 고객들은 오는 3월까지 대중교통(전국 시내·외 버스, 지하철, 택시, 철도 등), SK에너지, 이마트, 이케아에서 5~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하고 직관적으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혜택을 캐시백에서 할인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스페셜 할인처로 선정하는 등 실질적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락앤리밋', '가상카드번호' 서비스 등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하거나, 카드 보안을 높이는 등 '디지털 현대카드'로 침체된 카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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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카드>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