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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지카바이러스 막아라… 범정부 대응

기사입력 : 2016년02월01일 13:16

최종수정 : 2016년02월01일 13:16

국민안전처, 감염 예방 역할 분담 회의 열어

[뉴스핌=송주오 기자] 최근 남미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일명 소두증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국민안전처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질병관리본부, 법무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대응 대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 감염 후 2~14일 간 잠복기를 거쳐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같은 증상은 3~7일 정도 지속된다. 다만,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날 확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련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대책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 발생 차단대책과 상황관리 등 대응을 총괄한다. 법무부는 입국자의 출입국 정보를 방역당국에 제공한다. 외교부는 중남미 등 위험지역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감염예방대책을 전파한다. 문체부는 예방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국민들에게 홍보한다.

관계부처는 특히 중남미 등 위험지역 여행 시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해외 여행객 대상 지카바이러스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임신부의 경우 중남미 여행자제하거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기피제 사용을 권고한다.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와 관계부처 사이에 신속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과도한 불안심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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