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차관급으로 격상된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장이 임명됐다. 정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료인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서울대병원과 국군서울지구병원 내과 부장, 영국 사우댐프턴대의대 연구원을 거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보이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성인예방접종위원회 위원, 한림대의료원 성심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호흡기질환의 권위자로 꼽힌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이같은 바이러스가 폐에 침범해 급성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을 규명한 바 있다.
◇나이
▲만 58세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주요 경력
▲아시아 태평양 COPD포럼 의장
▲대한내과학회 교육이사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국제협력이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과 과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폐센터 센터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