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은 4일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비 등 21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건설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사비를 매월 중순쯤 지급했으나 이달엔 설 명절이 있어 평소보다 10여일 앞당겨 집행했다"며 "중소 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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