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호인 국토부장관 “분양보증 강화, 공급규제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취임 100일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 가져

[뉴스핌=김승현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시작된 대한주택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 강화는 공급 규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경제제재가 해제되며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이란 시장이 우리에게 우호적이라며 우리 건설사들이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설계와 파이낸싱(투자자 물색) 능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18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우선 주택공급 규제에 대해서는 1분기까지 모니터링을 한 후 결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호인 장관은 “주택시장은 시장 자율적으로 조정되는 게 바람직하며 급등과 급락이 일어나면 정부가 개입하겠다는 기본 스탠스에는 변화가 없다”며 “지난해 이뤄진 75만 건의 인허가가 계속 이어진다면 일부지역에서 공급과잉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이는 올해 우려된다는 말은 아니고 1분기까지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공급 규제라는 지적을 받는 도시주택보증공사의 분양보증 심사 강화에 대해서도 ‘공급 옥죄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강호인 장관은 “규제를 통해 공급을 막거나 사업성 있는 분양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주택도시기금 운영에 건전성을 확보하고 수분양자를 보호해야 하는 (HUG가)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주택보증공사는 이달부터 경기 평택, 용인, 김포 등 '미분양 급증 우려 지역' 23곳에 대해 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키로 했다.

정부가 조선 등 공급과잉 업종에 대해 산업 재편에 나선 가운데 건설업계도 구조조정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상시 구조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정부가 나설 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국토부가 나설 때는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건설사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재무능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 건설사들은 단순도급 수준을 벗어나 설계 및 파이낸싱 기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국토부는 건설사들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입찰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간접투자회사(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그는 “리츠 상장요건 완화 등 리츠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같은 대형국책사업에도 리츠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강호인 장관은 경제제재가 풀리며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이란 등 중동건설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란에서 우리 건설업체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가 높고 정부 간 관계도 좋다”며 “이란의 물 부족이 심각하다는데 수자원 개발에 참여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는 IS때문에 고립돼 있는데 한·이라크 경제공동위원회를 조기 개최하는 등 위험을 감수하고 선제적으로 뛰어들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기자간담회 말미에 박근혜 정부 집권 후반기 장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강호인표’ 정책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집권 4년차 장관은 잘 정리하는 게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국토부의 목표와 방향성을 잃지 않고 ‘기본으로 돌아가라’(Back to the basic)는 마음가짐으로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