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한화테크윈이 지난해 595억6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화테크윈은 19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95억6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2조6134억원, 순이익은 6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화테크윈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지난해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편입한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지급된 근로장려금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6월 직원 4500여명에게 1인당 평균 40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 총액은 1800여억원으로 추산된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